고혈압이란 무엇인가?

많은 성인들이 가지고 있는 질병 고혈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혈압이란 성인에서 수축기 혈압이 140mmHg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일 때를 말합니다 고혈압은 관상동맥질환과 뇌졸증, 신부전 등 전신에 걸쳐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키며 환자의 생명을 직접적으로 위협합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고혈압은 증상이 없으므로 혈압을 측정해 보기 전까지는 진단이 되지 않고 진단이 되더라도 증상이 없으므로 치료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합니다.  

고혈압은 만성적으로 동맥의 혈압이 올라간 상태를 말합니다. 운동 직후라든지 빠른 걸음으로 걸었을때 일시적으로 혈압이 오를지언정 이런걸 고혈압이라고 할수는 없습니다. 

안정을 취하고 측정을 하고 두번 연속 혈압이 높다면 그때는 고혈압 진단을 붙일수 있습니다. 고혈압이란 문자 그래도 풀이하면 혈관에 가해지는 혈류의 압력이 높은것을 뜻합니다. 

혈관은 집집마다 수돗물을 공급하는 수도관과 같은 기능을 하는것으로 혈액은 혈관을 타고 이동하면서 우리 몸 구석구석 뻗어 있는 세포에 영양분과 산소를 골고루 공급합니다. 심장이 펌프질을할때에는 온몸에 혈액을 공급하기 위하여 수축과 확장 주기를 반복하는데 심장이 수축할때의 압력을 수축기 혈압 (또는 최고혈압)이라고 하며, 확장할때의 압력을 이완기 혈압 (또는 최저 혈압 )이라고 합니다. 

 혈압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심장에서 혈액을 내뿜는 힘과 이것을 받아들이는 혈관의 저항입니다. 비교적 일정한 압력을 유지하는 수도관과 달리 우리 몸의 혈관은 생명체릐 일부이므로 몸의 컨디션에 따라 주변 상황에 따라 적응하기도 하고 , 또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뻣뻣해지면서 저항이 커지게 되어 혈압이 높아질수 있습니다. 

심장의 펌프작용은 심장의 수축과 이완에 의해 발생하기 떄문에 팔에서 측정한 동맥의 압력은 좌심실이 수축할때 높아지고 이완할떄 낮아지면서 파동 모양을 그리게 됩니다. 

좌심실의 수축에 의해 가장 높아진 순간의 압력을 수축을 혈압이라고 하며, 좌심실의 이완에 의해 가장 낮아진 순간의 압력을 이완기 혈압이라고 합니다. 고혈압은 관상동맥질환과 뇌졸증, 신부전 등 전신에 걸쳐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키며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직접적으로 위협합니다. 

고혈압은 본태성 고혈압과 이차성 고혈압으로 구분됩니다. 약 90~95%의 경우 명확한 근본적인 의학적 원인이 없는 본태성 고혈압으로 분류됩니다. 나머지 5~10%의 경우 (이차성 고혈압)는 신장, 동맥 심장 또는 내분비계에 영향을 주는 다른 건강 상태에 기인한다고 합니다. 

고혈압은 뇌졸증, 심근경색(심장마비), 심부전, 혈관 동맥류,하지동맥류등의 주요 위험인자이며, 만성신부전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동맥혈압이 약간만 높더라도 기대 수명 단축에 연관될 수있습니다. 

식이요법과 생활방식의 변화로 혈압 조절을 향상시켜 위험을 줄일 수 있으며, 이러한 방식이 효과적이지 않거나 충분하지 않은 사람들의 경우 종종 약물 치료가 필요합니다. 

보건복지부에서 최근에 발표한 국민건강영야조사 제6기 2차년도 결과보고에 의하면 만30세 이상에서의 고혈압 유병률은 전체 30.4%, 남자 34.2%,여자 26.9%로 남자가 여자보다 7.3% 높았습니다. 

30대, 40대, 50대는 남자의 고혈압 유병률이 여자보다 높으나 60대와 70세 이상에선느 여자의 유병률이 더 높았습니다. 

또한 본인이 고혈압 환자라는 것을 알고 있는 인지율은 65.9% 고혈압 완자임을 알고 치료 받고 있는 비율인 치료율이 61.3% 실제로 치료 받아 잘 조절되거 있는 환자는 4.8% 로서 고혈압 관리의 문제점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꾸준한 고혈압 관리와 치료로 건강한 생활을 할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는것이 중요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