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자의 효능과 오미자담그는법

건강|2019. 3. 14. 00:00

오미자는 달고 쓰고 떫고 시고 맵고 짠 다섯 가지의 맛이 난다고 해서 오미자라고 불리운다고 합니다. 산골짜기 암반지대에서 서식하는 덩굴성 식물인 오미자나무에서 열리는 과일입니다. 열매는 6월~7월에 열리며, 이 열매는 주로 차나 술을 담가 먹으며 화채로도 쓰입니다. 

오미자의 효능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중에서 당뇨병 예방, 간기능 개선 , 혈류개선, 고혈압개선, 뇌졸증 예방, 심혈관 질환예방, 호흡기질환개선, 원기회복등이 있습니다. 오미자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황산화 성분이 피부 트러블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오미자의 껍질은 단맛이 나고 짭짤하며, 과육은 신맛이 강하게 납니다. 씨앗은 약간 맵고 쓴맛(떫은맛)이 나는데, 이 씨앗의 맛을 표기하는 것에 약간 문제가 있습니다. 느낌 자체는 떫은 맛에  가깝지만 쓴맛도 없는것은 아니고 그래서 오미자의 오미를 표현할때는 주로 쓴맛으로 표기하며 맛을 묘사할때는 떫은맛으로 나타냅니다. 현재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오미자는 신맛이 강한데 잘익으면 쪼글쪼글 해지거나 꼭지 부분이 물러 땅에 떨어지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약간 덜 익었을때 따서 유통시키기 때문입니다. 탄탄한 표면을 가진 과일을 선호하는 소비심리로 인해 잘익은 오미자는 산지에 직접가야 겨우 구할수 있습니다. 산지에서 잘익힌 오미자는 시판 상품보다 단맛이 더 강합니다. 쓴맛, 짠맛, 매운맛이 섞여 있습니다. 




모양은 둥근 원형의 공모양으로 지름 약1cm이고 짙은 붉은 빛깔입니다. 속에는 붉은 즙과 블그스레한 갈색 종자가 1~2개 들어있습니다. 오미자의 종류에는 오미자 (북오미자), 남오미자, 흑오미자 등이 있습닏. 오미자는 주로 태백산 일대에 많이 자라고 남오미자는 남부 섬지방, 흑오미자는 제주도에서 자랍니다. 한국을 비롯하여 일본, 사할린섬, 중국등에서 생산합니다. 시잔드린, 고미신, 시트럴 , 사과산, 스트르산등의 성분이 들어 있어 심장을 강하게 하고 혈압을 내리며 면역력을 높여 주어 강장제로 쓰입니다. 폐 기능을 강하게 하고 진해, 거담 작용이 있어서 기침이나 갈증등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말린 열매를 찬물에 담가 붉게 우러난 물에 꿀, 설탕을 넣어 음료로 마시거나 화채나 녹말편을 만들어 먹습니다. 

오미자청을 굉장히 많이 담가서 먹고 유통도 많이 되고 있습니다. 오미자청을 담글때는 설탕과 50:50 비율로 배합하며 산지에서 구입한 잘익은 오미자의 경우 70:30(설탕) 비율이 가장 좋습니다. 발효가 잘되면 체로 걸러네어 뜨거운 물에 열탕 소독한 유리병에 담아 차가운 곳에서 냉장보관을 하면 좋습니다. 술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걸러내 찌꺼기를 버리지 말고 담금주를 가지고 오미자 걸러낸 것에 소주를 부어 오미자주를 만들면 좋습니다. 오미자술을 담그고 3개우러 쯤 익히고 개봉하면 맛있는 오미자주가 됩니다. 

오미자는 과도한 음주로 인한 숙취해소 및 간기능 개선에도 효과적인 음식이니 오미자청이나 오미자차로 즐겨 먹거나 오미자주를 만들어 건강음료로 섭취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좋은 오미자이지만 부작용도 있습니다. 오미자는 신맛이 강하고 산이 많아서 과다 복용했을 경우에 속쓰림 증상이 있을수 있습니다. 평소에 위염증상이나 역류성 식도염 증상이 있는 분들은 오미자를 과다섭취하면 안될것 같습니다. 

또한 감기증상이 심할때 고열 증상이 있을때에는 오미자를 안먹는것이 좋다고 하니 주의해서 섭취해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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